탐정사무소 한 고비 넘긴 강릉, 2개월 버틸 물부터 우선 확보 추진···다각적 보조 수원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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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또또링2
작성일 25-09-18 10:53 조회 0회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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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정사무소 극심한 가뭄으로 생활용수 공급에 차질을 빚고 있는 강원 강릉시의 재난 극복을 위해 수원 개발을 통해 2개월 이상 버틸 수 있는 물을 먼저 확보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지난 주말 내린 비로 한때 11.5%까지 내려갔던 강릉 오봉저수지의 저수량이 16%를 넘어서면서 한고비를 넘겼으나 완전한 해갈에는 여전히 수량이 부족한 수준이기 때문이다. 오봉저수지는 강릉시 전체 생활용수의 87%(18만 명 사용)를 공급하는 주요 상수원이다.
강원도와 강릉시는 가뭄 장기화에 대비해 남대천 용수개발과 하상 정비, 보조 관정 설치 등 다각적인 수원확보 대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우선 오는 10월 초까지 강릉 도심을 관통하는 남대천의 지류인 보광천에서 상수원수를 끌어 올리는 펌프 용량을 증설해 오봉저수지로 공급하는 물의 양을 기존 6000t에서 1만t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또 도암댐 방류와 사천 저수지 물 사용, 남대천 하상 정비 등을 통해 각각 1만t씩 모두 3만t의 용수를 추가로 확보해 홍제정수장에 공급하기로 하고, 이를 위해 필요한 펌프와 관로를 보강해 설치할 예정이다.
기존에 개발한 5개의 관정과 강릉 롯데시네마 인근에서 용출되는 지하수 등 2개 보조 수원 등을 통해 확보한 1만t가량의 용수도 지속해서 활용하기로 했다.
강원도는 이 같은 사업을 통해 확보한 수원에 1만5000t에 달하는 오봉저수지의 자연 유입량을 포함해 하루 발기부전치료제구입 6만5000t에 달하는 용수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추정한다.
이는 평소 강릉시의 하루평균 생활용수 사용량인 9만t의 72.2%에 해당한다.
이날 오후 3시 기준 오봉저수지의 저수율은 16.4%(평년 72.1%)로 전날 15.7%보다 0.7%포인트 상승했다.
저수량은 233만5600t(유효 저수량 1432만9100t)에 이른다.
강원도 관계자는 삽당령과 왕산 등 상류 지역의 빗물이 오봉저수지로 유입되는 데 시간이 소요되는 점을 고려하면 당분간 저수율은 추가 상승할 것으로 예측된다라며 현재 오봉저수지의 저수량과 수원 확보 사업을 통해 추가로 확보하는 용수의 양을 고려하면 앞으로 약 75일가량 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라고 밝혔다. 이어 단기 처방에 그치지 않고 중·장기적인 대책도 마련해 안정적으로 생활용수를 공급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강릉시는 이날 수질검증위원회를 출범 시켜 도암댐 비상 방류수에 대한 본격적인 검증작업에 착수하고, 읍·면·동 주민센터를 통해 폭염과 가뭄에 따른 농작물 피해 신고도 접수하기 시작했다.
11명의 민·관·학계 전문가로 구성된 ‘강릉시 수질검증위원회’는 도암댐과 도수관로 비상 방류수의 수질 검토를 통해 상수원수로의 사용 적합 여부를 판단하는 역할을 맡는다.
기상청은 오는 16일 늦은 밤부터 17일까지 강릉을 포함한 중·남부 동해안에 5∼20㎜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청년, 학업·취업 위해 수도권행작년 전주·창원 등서 최다 몰려중장년, 자연·주택 고려 지방행아산·천안 등 충청권 많이 찾아
지난 20년간 청년층(19~34세)은 취업이나 학업을 위해 수도권으로 몰린 반면, 중장년층(40~64세)은 쾌적한 자연환경 등 삶의 질을 중시해 지방으로 이주한 사례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해 전북 전주, 경남 창원 등의 청년층이 일자리를 찾아 수도권으로 많이 이동해왔다.
통계청이 17일 발표한 ‘최근 20년간 수도권 인구이동’을 보면 수도권은 2011년 처음으로 유입인구보다 유출인구가 많은 순유출 상태를 기록했지만 2017년부터는 다시 순유입으로 전환됐다. 2010년대 공공기관 지방 이동과 정부 부처의 세종시 이전으로 한때 인구가 빠져나갔지만 이전이 마무리된 2017년 무렵부터는 수도권 유입세가 다시 커진 것으로 분석된다.
통계청은 전입 사유별 순이동 통계의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1인 가구만을 대상으로 삼았다. 세대별(1인 이동 기준)로 살펴보면, 청년층은 수도권 순유입이 계속됐으며 수도권으로 이동하는 주된 이유로는 직업과 교육이 가장 많이 꼽혔다. 청년들은 지난 20년간 부산, 대구, 광주, 대전, 울산 등 11개 시도에서 꾸준히 수도권으로 순유입됐다.
지난해 기준 청년층의 수도권 순유입이 가장 많았던 곳은 전북 전주시, 경남 창원시, 대구 달서구 순이었다. 통계청은 이들 지역 청년들이 주로 일자리와 학업을 위해 이동한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제조업 중심도시인 창원시에서 유출이 심각해진 것은 공장이 줄어들면서 수도권 등지로의 이동이 가속화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반면 중장년층은 2007년부터 수도권에서 빠져나가는 인구가 더 많은 상태인 것으로 분석됐다. 지난해 중장년층은 자연환경과 주거 여건 등을 이유로 수도권을 떠나는 경우가 많았다. 다만 지난해 수도권을 떠난 중장년층이 향한 곳은 충남 아산시와 천안시, 충북 청주시 등 수도권에서 멀지 않은 충청권이 많았다.
수도권 내부 이동을 살펴보면, 서울은 최근 20년 동안 지속적으로 인구가 줄었다. 서울을 떠난 이유로는 ‘주택’이 가장 많이 꼽혔다. 비수도권에선 청년층이 서울, 경기, 인천 순으로 이사를 왔다. 비수도권에서 서울로 먼저 이사한 뒤 경기나 인천으로 옮겨가는 청년층이 많다는 의미다. 중장년층은 서울, 인천, 경기 모두에서 2008년 이후 순유출이 계속되고 있다.
지난 주말 내린 비로 한때 11.5%까지 내려갔던 강릉 오봉저수지의 저수량이 16%를 넘어서면서 한고비를 넘겼으나 완전한 해갈에는 여전히 수량이 부족한 수준이기 때문이다. 오봉저수지는 강릉시 전체 생활용수의 87%(18만 명 사용)를 공급하는 주요 상수원이다.
강원도와 강릉시는 가뭄 장기화에 대비해 남대천 용수개발과 하상 정비, 보조 관정 설치 등 다각적인 수원확보 대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우선 오는 10월 초까지 강릉 도심을 관통하는 남대천의 지류인 보광천에서 상수원수를 끌어 올리는 펌프 용량을 증설해 오봉저수지로 공급하는 물의 양을 기존 6000t에서 1만t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또 도암댐 방류와 사천 저수지 물 사용, 남대천 하상 정비 등을 통해 각각 1만t씩 모두 3만t의 용수를 추가로 확보해 홍제정수장에 공급하기로 하고, 이를 위해 필요한 펌프와 관로를 보강해 설치할 예정이다.
기존에 개발한 5개의 관정과 강릉 롯데시네마 인근에서 용출되는 지하수 등 2개 보조 수원 등을 통해 확보한 1만t가량의 용수도 지속해서 활용하기로 했다.
강원도는 이 같은 사업을 통해 확보한 수원에 1만5000t에 달하는 오봉저수지의 자연 유입량을 포함해 하루 발기부전치료제구입 6만5000t에 달하는 용수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추정한다.
이는 평소 강릉시의 하루평균 생활용수 사용량인 9만t의 72.2%에 해당한다.
이날 오후 3시 기준 오봉저수지의 저수율은 16.4%(평년 72.1%)로 전날 15.7%보다 0.7%포인트 상승했다.
저수량은 233만5600t(유효 저수량 1432만9100t)에 이른다.
강원도 관계자는 삽당령과 왕산 등 상류 지역의 빗물이 오봉저수지로 유입되는 데 시간이 소요되는 점을 고려하면 당분간 저수율은 추가 상승할 것으로 예측된다라며 현재 오봉저수지의 저수량과 수원 확보 사업을 통해 추가로 확보하는 용수의 양을 고려하면 앞으로 약 75일가량 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라고 밝혔다. 이어 단기 처방에 그치지 않고 중·장기적인 대책도 마련해 안정적으로 생활용수를 공급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강릉시는 이날 수질검증위원회를 출범 시켜 도암댐 비상 방류수에 대한 본격적인 검증작업에 착수하고, 읍·면·동 주민센터를 통해 폭염과 가뭄에 따른 농작물 피해 신고도 접수하기 시작했다.
11명의 민·관·학계 전문가로 구성된 ‘강릉시 수질검증위원회’는 도암댐과 도수관로 비상 방류수의 수질 검토를 통해 상수원수로의 사용 적합 여부를 판단하는 역할을 맡는다.
기상청은 오는 16일 늦은 밤부터 17일까지 강릉을 포함한 중·남부 동해안에 5∼20㎜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청년, 학업·취업 위해 수도권행작년 전주·창원 등서 최다 몰려중장년, 자연·주택 고려 지방행아산·천안 등 충청권 많이 찾아
지난 20년간 청년층(19~34세)은 취업이나 학업을 위해 수도권으로 몰린 반면, 중장년층(40~64세)은 쾌적한 자연환경 등 삶의 질을 중시해 지방으로 이주한 사례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해 전북 전주, 경남 창원 등의 청년층이 일자리를 찾아 수도권으로 많이 이동해왔다.
통계청이 17일 발표한 ‘최근 20년간 수도권 인구이동’을 보면 수도권은 2011년 처음으로 유입인구보다 유출인구가 많은 순유출 상태를 기록했지만 2017년부터는 다시 순유입으로 전환됐다. 2010년대 공공기관 지방 이동과 정부 부처의 세종시 이전으로 한때 인구가 빠져나갔지만 이전이 마무리된 2017년 무렵부터는 수도권 유입세가 다시 커진 것으로 분석된다.
통계청은 전입 사유별 순이동 통계의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1인 가구만을 대상으로 삼았다. 세대별(1인 이동 기준)로 살펴보면, 청년층은 수도권 순유입이 계속됐으며 수도권으로 이동하는 주된 이유로는 직업과 교육이 가장 많이 꼽혔다. 청년들은 지난 20년간 부산, 대구, 광주, 대전, 울산 등 11개 시도에서 꾸준히 수도권으로 순유입됐다.
지난해 기준 청년층의 수도권 순유입이 가장 많았던 곳은 전북 전주시, 경남 창원시, 대구 달서구 순이었다. 통계청은 이들 지역 청년들이 주로 일자리와 학업을 위해 이동한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제조업 중심도시인 창원시에서 유출이 심각해진 것은 공장이 줄어들면서 수도권 등지로의 이동이 가속화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반면 중장년층은 2007년부터 수도권에서 빠져나가는 인구가 더 많은 상태인 것으로 분석됐다. 지난해 중장년층은 자연환경과 주거 여건 등을 이유로 수도권을 떠나는 경우가 많았다. 다만 지난해 수도권을 떠난 중장년층이 향한 곳은 충남 아산시와 천안시, 충북 청주시 등 수도권에서 멀지 않은 충청권이 많았다.
수도권 내부 이동을 살펴보면, 서울은 최근 20년 동안 지속적으로 인구가 줄었다. 서울을 떠난 이유로는 ‘주택’이 가장 많이 꼽혔다. 비수도권에선 청년층이 서울, 경기, 인천 순으로 이사를 왔다. 비수도권에서 서울로 먼저 이사한 뒤 경기나 인천으로 옮겨가는 청년층이 많다는 의미다. 중장년층은 서울, 인천, 경기 모두에서 2008년 이후 순유출이 계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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